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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ETF 운용사 앰플리파이의 크리스천 매군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시장 상황에서는 선별적인 기술주 투자와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금리 인하가 완만하게 이뤄질 수 있는 만큼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M7 종목의 성장률 정점, 선별적 기술주 투자 필요
전 세계 주식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이른바 '매그니피센트7(M7)'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메타, 테슬라 등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들 종목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에 이미 정점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습니다.
| M7 종목 | 2023년 4분기 EPS 성장률 (전년 대비) |
| 마이크로소프트 | 63% |
| 애플 | 58% |
| 엔비디아 | 61% |
| 구글 | 59% |
| 아마존 | 57% |
| 메타 | 55% |
| 테슬라 | 62% |
매군 CEO는 "M7의 분기별 전년 대비 EPS 성장률은 2023년 4분기 정점(63%)을 기록한 이후 감소세"라며 "현재 M7로의 주식 쏠림은 과도한 편으로 향후 수익성이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M7 종목에 대한 무분별한 투자보다는 선별적인 기술주 투자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꿀팁🍯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분야 ETF 선택하기
-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 혁신 기술 관련 ETF
- 5G, 전기차, 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 관련 ETF
- 반도체, 바이오테크 등 특정 섹터 ETF
고금리 장기화 대비, 고배당 ETF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어 고금리 장기화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고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군 CEO는 "고금리 기조 장기화에도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면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며 "고배당 주식들로 구성된 ETF로 불확실한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꿀팁🍯 고배당 ETF 선택 시 유의사항
- 배당 수익률뿐만 아니라 기업의 재무 건전성, 배당 성장률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
- 특정 섹터에 편중되지 않고 분산 투자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유리
- 장기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여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는 것이 중요
마치며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선별적인 기술주 투자와 고배당 ETF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M7 종목의 성장률이 정점을 지났다는 분석을 고려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분야 ETF에 투자하는 한편,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고배당 ETF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다만 개별 ETF 선택 시에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 배당 성장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분산 투자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